제사장 요건은 최소한 청소년기까지 학습해야

처음부터 특별한 삶 ‘생활규범 엄격하게 제한’

 

예시바 학교에서 젊은레위인 제사장으로 양성

2004년 산헤드린 공회 ‘AD425년 이후 첫소집’

 

‘레위지파 분별’은 아론의 자손에게서 나타나는

남성염색체의 독특한 형질을 근거로 DNA 검사

 

 

▲ 구약의 레위기는 성전 제사를 위한 교과서이다. 이들이 제사장 훈련을 받을 모든 내용이 레위기에 기록되어 있다.

 

 

● 예루살렘 솔로몬성전 옛터에 건립될 것

 

성경은 앞으로 “예루살렘 성전터인 솔로몬성전과 헤롯 성전이 서있던 바로 그곳에 제3성전이 세워지게 될 것이다”라고 확실하게 예언하고 있다.

 

구약의 레위기는 성전 제사를 위한 교과서이다. 이들이 제사장 훈련을 받을 모든 내용이 레위기에 기록되어 있다.

 

레위기 1장부터 7장은 희생제사 시스템을 가르치고 있다.

레위기 8장부터 10장까지에는 제사장의 기준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나머지 17장은 성전제사의 세부사항이 기록되어 있다.

 

유대인들 가운데 영적인 일에 관심이 있는자는 실제로는 아기의 어머니가 2살때부터 레위기를 읽어주는 것으로 배움은 시작된다.

 

제사장이 되는 법적 나이는 30세이다. “삼십 세 이상으로 오십 세까지 회막의 일을 하기 위하여 그 역사에 참가할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민수기 4:3)

 

30은 사역의 수이다. 그래서 예수님도 30세에 공생애를 시작하셨다. 다시 말해 유대인 가운데, 레위지파 신분으로서 제사장이 되려면, 레위기를 최소한 유년기를 포함하여 청소년기까지 학습해야 한다.

 

▲ 레위지파 신분으로서 제사장이 되려면, 레위기를 최소한 유년기를 포함하여 청소년기까지 학습해야 한다.

 

그런데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된 지 2000년이 된 지금, 또 전 세계에 유대인들이 흩어져 살아왔는데 누가 제사장자격이 있는가를 안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랍비 나크만 카하나(Nachman Kahana)는 그것을 어렵게 보지 않고 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는 모든 일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내려오는 유대인 집안의 전통은 대대손손 아버지가 아들에게 이 직분에 대한 사명을 소상하게 알려주어서 계승되고 있다고 대답한다. 그래서 제사장 자격이 안 되는 사람이 자진해서 자기가 제사장 직분을 맡을 자격이 있다고 허위로 우기는 일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제사장의 직분을 받을 유대인들은 처음부터 특별한 삶으로 준비된다. 생활방식, 누구와 결혼을 하는가, 무슨 음식을 먹는가, 무슨 옷을 입는가 등 여러 가지 까다로운 제한이 그들의 생활을 엄격하게 제한한다.

 

▲ 예루살렘 도처에는 6살에서 18세에 이르는 젊은 유대인 학생들을 제사장으로 훈련시키는 예시바(Yeshiva, 정통파 유대교도를 위한 학교)가 있다.

 

● 제사장 훈련의 총본산 ‘예시바’학교

▲ 랍비 ‘나크만 카하나(Nachman Kahana)’

38,000명의 레위인중에 24,000명은 제사장들이고, 6,000명은 유사(관료, officers)와 재판관이며, 4,000명은 문지기 즉 운반자들이었다. 그리고 4,000명은 다윗이 만든 악기를 가지고 여호와를 찬송하는 성가대원들이었다

 

”그 중에 이만 사천은 여호와의 전 사무를 보살피는 자요 육천은 유사와 재판관이요, 사천은 문지기요 사천은 다윗의 찬송하기 위하여 지은 악기로 여호와를 찬송하는 자라“(대상 23:4-:5)

 

그러면 지금도 이만큼 많은 성전제사 일꾼들이 공부하면서 준비하고 있느냐가 궁금하다. ‘나크만 카하나(Nachman Kahana)’ 대답은 이렇다.

 

”지금 예루살렘에는 성전터에 제3성전이 재건될 경우에 성전제사를 드릴 그 많은 제사장들이 다 준비되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예루살렘 도처에는 6살에서 18세에 이르는 젊은 유대인 학생들을 제사장으로 훈련시키는 예시바(Yeshiva, 정통파 유대교도를 위한 학교)가 있다.“

 

이곳의 데이타 베이스에는 놀랍게도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유대인 가운데 제사장으로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들의 명단이 총 망라되어 저장되어 있다. 이들은 예루살렘에 성전이 재건되면 성전제사를 위해 예루살렘에 와서 제사장 직분을 수행하게 될 준비와 훈련을 받으라고 일일이 개인접촉을 하게 될 명단이다.

 

▲ 지금 예루살렘에는 제3성전 재건 후 제사드리는 일을 위해 성경의 요구사항을 연구하는 성전연구소(The Temple Institute)가 있다.

지금 예루살렘에는 제3성전 재건 후 제사드리는 일을 위해 성경의 요구사항을 연구하는 성전연구소(The Temple Institute)가 있다. 예루살렘성전 파괴 후 2000년 만에 처음으로 성전재건을 위해 준비하는 일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들은 여기에서 성전 기물과 제사를 인도하는 제사장들이 입는 제사예복, 악기, 제사법등을 연구하고 준비하고 있다

 

과거 2, 000년 동안 이런 움직임이 있었지만 지금같이 포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이 같은 유대인들의 움직임은 메시아의 오심을 예고하고 있는 획기적이며 두드러진 증거가 되기도 한다.

 

이와 연관하여 제사제도의 중핵인 제사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제사장은 DNA 검사를 통하여 제사장 가문(레위지파)의 사람으로 약 2만 명을 찾아서 훈련시키고 있다.

 

▲ 71명의 랍비로 구성된 산헤드린 공회가 AD 425년 이후 처음으로 소집되었다고 전한다. 산헤드린 공회는 모세가 임명한 70인의 장로회에 그 기원을 둔다.

이를 위해 ‘함께 둘러앉는다’는 의미를 내포한 유대인들의 최고 의결(통치) 기관인 2004년 10월 정식 산헤드린(Sanhedrin) 공회가 발족되었다. 71명의 랍비로 구성된 산헤드린 공회가 AD 425년 이후 처음으로 소집되었다고 전한다. 산헤드린 공회는 모세가 임명한 70인의 장로회에 그 기원을 둔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노인 중에 네가 알기로 백성의 장로와 지도자가 될 만한 자 칠십 명을 모아 내게 데리고 와 회막에 이르러 거기서 너와 함께 서게 하라”(민수기 11:16)

 

산헤드린공회의 재구성과 제3성전 건립 움직임은 이스라엘이 고대하는 메시아의 도래와 관계가 있다. 그들이 믿고 있는 메시아는 성전을 통해 나타날 것이고, 산헤드린의 공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 제사를 드리는 레위지파를 가리기 위해 아론의 자손에게서 나타나는 남성염색체의 독특한 형질을 근거로 DNA 검사를 하고 있다.

 

● 제사장 신분 ‘레위지파’ 어떻게 분별하나?

 

제사를 드리는 레위지파를 가리기 위해 아론의 자손에게서 나타나는 남성염색체의 독특한 형질을 근거로 DNA 검사를 하고 있다.

 

코헨은 히브리어로 제사장이라는 뜻이다. 랍비 야코 를리멘은 제사장과 제사장 관련된 역할을 위해 첫 코헨 랍비 회의를 주최했다. 하이퍼 테크니움의 코올 코레스키 교수는 오늘의 코헨과 고대 성직자들과의 연결성이 있는 DNA를 발견하였다. “우리가 코헨이라고 알고 있고 개인적으로 같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유대인 성직자 그룹은 통계적으로 상당히 높은, 어떤 특정의 남성 원형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2005년 7월 11일자 시사주간지 타임 최신호는 미국에서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자신의 뿌리를 찾으려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전적 계보학이라고 불리는 이와 같은 분석기법을 통해 자신이 지닌 유전자의 근원을 찾아 나선 사람은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영화감독 스파이크 리 등 유명 인사를 포함해 모두 10만 명이 넘는다.

 

건당 95달러에서부터 시작되는 유전자 테스트를 이용하면 면봉으로 긁어낸 뺨 안쪽 세포의 분석을 통해 조상이 아시아계인지, 아프리카계인지에서부터 같은 성(姓)을 가진 사람들과 어떤 혈연적 관계가 있는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다.

 

▲ 유대인 성직자 그룹은 통계적으로 상당히 높은, 어떤 특정의 남성 원형을 가지고 있다.

뉴멕시코 주의 가톨릭 사제 윌리엄 산체스 씨는 가족의 종교가 대대로 가톨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머니가 집안에서 사람이 숨졌을 경우 거울을 가리는 등 유대인의 관습을 지켰던 이유를 알지 못했다.

 

산체스씨의 DNA 테스트 결과 그에게는 모세의 형제 아론의 직계후손으로 이뤄진 코헨 유대 종족의 피가 흐르는 것으로 판명됐다. 산체스씨는 그 후의 추가조사를 통해 자신의 집안이 스페인에서 박해를 피해 가톨릭으로 개종한 유대인들을 조상으로 둔 사실을 규명해냈다.

 

종말론자들은 이러한 일련의 움직임을 마침내 도래하는 대환란과 종말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 예수님께서 마지막 때의 징조를 말씀하시고 이어서 대환란의 시작을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서거든"(마태복음 24:15)이라 하셨다. 이는 이스라엘에서는 메시아로 추앙되고, 기독교 세계에서는 적그리스도로 선언될 것이다.

 

물론 극적인 교회의 휴거사건은 지금 유대인들이 준비하는 제3성전이 재건되기 전에 이루어진다. 지금 이스라엘에는 유대인들의 제3성전 재건준비가 이렇게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그러면 주님을 사랑하며 섬기는 자들에게는 그전에 일어날 교회의 휴거가 얼마나 더 가깝게 다가왔는가를 긴박하게 떠오르지 않을 수 없게 한다.

 

▲ 트럼프가 예루살렘을 정식 수도로 인정하면서 성전 재건에 대한 예언의 성취가 가속화되고 있다.

 

 

■ 성전별로 구분한 대제사장의 역사

 

대제사장의 역사는 성전의 역사와 함께한다. 성전 없이는 대제사장도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최초의 대제사장 아론부터 아히둡까지 10명의 제사장은 주전 1445년 시내 광야에서부터 시작된 장막 성전에서 봉사했고, 사독부터 주전 586년 남 유다가 멸망할 때 대제사장이었던 여호사닥까지는 솔로몬 성전에서 봉사했다. 대제사장 여호수아부터 얏두아까지는 스룹바벨 성전에서 봉사했다.

 

세계 최초로 대제사장 77대 계보를 정리한 박윤식 목사 역서 ‘맹세 언약의 영원한 대제사장’ 2011년 5월 17일 출간되었다. 여기에서 박윤식 목사의 소개로 이스라엘의 성전 파괴 AD 70년까지의 77대까지의 제사장 족보를 알아본다.

 

▲ 1대 대제사장 아론은 거룩한 대제사장 계보의 시조가 된다.

● 구약시대

 

▼ 모세의 장막 성전 (주전 1445-959년 사이 10대 대제사장)

1)아론 2)엘르아살 3)비느하스 4)아비수아 5)북기 6)웃시 7)스라히야 8)므라욧 9)아마랴 10)아히둡

 

1대 대제사장 아론은 거룩한 대제사장 계보의 시조가 된다. 대제사장의 직분이 그의 자손들로 이어졌으므로, 제사장을 가리켜 ‘아론의 자손’, ‘아론의 집’, ‘아론의 반차를 좇는 자’라고 불렀다.

 

▼솔로몬 성전 (주전 959-586년 사이 13대의 대제사장)

11)사독 12)아히마아스 13)아사랴 14)요하난 15)아사랴 16)아마랴 17)아히둡 18)사독 19)살룸 20)힐기야 21)아사랴 22)스라야 23)여호사닥

 

11대 사독 제사장직은 아론의 두 아들 엘르아살 계열과 이다말 계열이 담당했는데, 이때부터 엘르아살 계열 사독의 자손들이 독점적으로 대제사장직을 수행했다.

 

▼ 스룹바벨 성전 (주전 515-320년 사이 6대의 대제사장)

24)여호수아 25)요야김 26)엘리아십 27)요야다 28)요하난 29)얏두아

 

29대 얏두아는 바사의 마지막 왕이었던 다리오 3세와 헬라의 알렉산더 대왕 시대에 활동했던 구약 성경에 기록된 마지막 대제사장이다.

 

▲ 11대 사독 제사장직은 아론의 두 아들 엘르아살 계열과 이다말 계열이 담당했는데, 이때부터 엘르아살 계열 사독의 자손들이 독점적으로 대제사장직을 수행했다.

 

● 신약시대 전후의 대제사장

 

▼ 프톨레미, 셀류쿠스 지배 시대(주전 320-175년 사이 7대의 대제사장)

주전 320년경부터 프톨레미 왕조의 지배하에 있던 유대는 이후 주전 198년, 셀류쿠스 왕조의 통치를 받는다. 30)오니아스 1세 31) 시몬 1세 32)엘르아살 33)므낫세 34)오니아스 2세 35)시몬 2세 36)오니아스 3세

 

32대 엘르아살 제사장은 프톨레미 2세의 지원을 받아 히브리어로 된 구약성경을 당시 세계 공용어인 헬라어로 번역한 ‘70인경’이 탄생하게 된다. 그리고 36대 오니아스 3세는 사독 가문의 마지막 합법적인 대제사장이다.

 

▼ 셀류쿠스 지배 시대의 극악한 대제사장 (주전 175-159년 사이 3대의 대제사장)

셀류쿠스의 안티오쿠스 4세는 할례, 안식일 준수, 율법 준수 등 모든 예배 생활을 금지하면서 유대교를 극심하게 탄압했다. 셀류쿠스 왕조는 자신들의 정책에 동조하는 악한 사람들을 차례로 대제사장에 임명했다. 37)야손 38)메네라우스 39)알키무스

 

37대 야손은 대제사장 계열에서 셈족어 계통이 아닌 헬라식 이름을 사용한 첫 번째 인물이다.

 

▼ 대제사장 공백기 7년(주전 159-152년)

알키무스가 3년 만에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죽고(주전 159년), 대제사장의 자리는 주전 152년까지 약 7년간 공백 상태가 되었다.

 

▼ 유대 독립 시대(주전 152-37년 사이 9대의 대제사장)

유대 독립 혁명을 주도했던 마카비가의 아들들로부터 시작된 하스몬 왕가가 유대 민족의 지도 계층으로 부상하여 대제사장직을 계승하였다. 40)요나단 아푸스 41)시몬 타시 42)요한 힐카누스 1세 43)아리스토불루스 1세 44)알렉산더 얀나 45)힐카누스 2세 46)아리스토불루스 2세 47)힐카누스 2세 48) 안티고누스

 

48대 안티고누스는 하스몬 왕가의 9번째 대제사장이자 마지막 대제사장이 되었다. 하스몬 왕가의 존재가치는 그들이 아론의 후손으로 제사장 직분을 맡아온 가문이라는 데 있었다. 그러나 내분으로 인해 그들의 왕권은 평민 출신인 안티파터의 아들 헤롯에게 넘어가고 말았다.

 

▼ 헤롯 대왕(주전 37-4년 사이 7대의 대제사장 임명)

헤롯 대왕은 주전 73년경에서의 후손인 이두매 사람 안티파터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주전 37년에 유대의 왕이 된 자다. 헤롯 왕가의 임명받은 대제사장들은 정치권력의 비호 속에서 극도로 타락했다.

 

49)아나넬 50)아리스토불루스 3세 51)아나넬 52)예수 53)시몬 54)맛디아 55)요아살. 여기에서 54대 맛디아는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실 때의 대제사장으로 추정된다.

 

▲ 54대 맛디아는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실 때의 대제사장으로 추정된다.

▼ 헤롯 아켈라오(주전 4-주후 6년 사이 3대의 대제사장 임명)

성경에는 예수님의 부모 요셉과 마리아가, 헤롯 아켈라오가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이 되었다 함을 듣고 두려워하여 유대로 가지 않고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나사렛 동네에서 살았다고 기록하고 있다(마 2:22-23) 56)엘르아살 57)예수 58)요아살

 

▼ 수리아 총독 구레뇨(주후 6-9년 사이 1대의 대제사장 임명)

59)안나스. 안나스는 티베리우스(디베료) 황제 통치 15년 째에는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었다.

 

▼ 유대 총독 발레리우스 그라투스(주후 15-26년 사이 4대의 대제사장 임명)

발레리우스 그라투스의 후임 총독인 본디오 빌라도는 예수님께서 무죄하신 줄 알면서도 로마 총독의 권한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었다. 60)이스마엘 61)엘르아살 62)시몬 63)요셉 가야바

 

63대 요셉 가야바는 안나스의 사위 이다. 마태복음 26:59에는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거짓 증거를 찾으매”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여기 “온 공회”는 산헤드린을 뜻하며, 당시 가야바는 대제사장으로서 산헤드린의 최고 의장이었다.

 

▼ 수리아 총독 비텔리우스(주후 35-39년 사이 2대의 대제사장 임명)

64)요나단 65)데오빌루스. 64대 요나단은 주후 36년 기독교인들에 대한 첫 박해와 스데반의 순교 사건이 발생했을 때, 산헤드린 공회의 대제사장이었다.

 

▲ 대제사장의 역사는 성전의 역사와 함께한다. 성전 없이는 대제사장도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 헤롯 아그립바 1세(주후 41-44년 사이 3대의 대제사장 임명)

헤롯 대왕의 손자로서, 유대인들의 신임을 얻기 위해 세베대의 아들 사도 야고보를 처형하고 사도 베드로를 체포하는 등 기독교를 핍박했다. 주후 44년에는 백성에게 신으로 추앙받으며 교만히 행하다가 갑자기 충이 먹어 죽었다. 66)시몬 칸데라스 67)맛디아 68)엘리오네우스

 

▼ 칼키스의 왕 헤롯(주후 44-49년 사이 2대의 대제사장 임명)

69)요세푸스 70)아나니아. 70대 아나니아는 사도 바울의 사역 기간에 등장하는 대제사장으로서, 사도 바울이 증거하는 복음을 폭력으로 막으려 했다.

 

▼ 헤롯 아그립바 2세(주후 50-66년 사이 6대의 대제사장 임명)

71)이스마엘 72)요셉 카비 73)안나스 2세 74)예수 75)예수 76)맛디아

 

▼ 반란자들의 제비뽑기로 선출 (주후 67년, 마지막 대제사장 1대)

77)파니아스. 유대의 마지막 대제사장 77대 파니아스는 열심당의 대표가 제비로 뽑은 인물이다. 이는 유대인들의 극심한 타락상을 보여 주는 것으로, 대제사장의 길고 긴 타락의 종국을 보여주고 있다. 제사장의 존엄성이 완전히 무너지고 제사가 구경거리로 전락해 버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