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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땅의 소유권과 사용권 ‘다시 원주인에게로’
<스페셜> 이스라엘 희년의 진행형 예언(下篇)
기사입력  2019/10/18 [23:37] 최종편집    PETER KING

기업 무를 자가 없거나 되살만한 능력없어도

50년째 희년이 되면 무조건 자기 땅으로 회복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죄인의 채무 관계를 청산

피값으로 사망의 빚죄인 증서를 영원히 도말

 

 

▲ 희년은 매 50년마다 돌아온다그때에는 희년의 나팔 소리와 함께 모든 노예들은 자동적으로 해방되었으며, 모든 빚은 자동적으로 탕감되었고,모든 땅들은 자동적으로 본래의 주인에게 되돌려졌다  

 

희년과 그 이전에도 땅 무르기 가능

 

만일 네 형제가 가난하여 그의 기업 중에서 얼마를 팔았으면 그에게 가까운 기업 무를 자가 와서 그의 형제가 판 것을 무를 것이요. 만일 그것을 무를 사람이 없고 자기가 부유하게 되어 무를 힘이 있으면, 그 판 해를 계수하여 그 남은 값을 산 자에게 주고 자기의 소유지로 돌릴 것이니라. 그러나 자기가 무를 힘이 없으면 그 판 것이 희년에 이르기까지 산 자의 손에 있다가 희년에 이르러 돌아올지니 그것이 곧 그의 기업으로 돌아갈 것이니라”(레위기 25:25-28)

 

만일 한 유대인이 가난해서 소유지를 팔아야 할 경우에 우선 기업 무를 자가 나서야 했다. 이는 가까운 친척 중 하나가 그 땅을 산 사람에게 땅을 살 때 치른 액수를 물어주고 그 땅을 다시 되찾아서 그것을 자신이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원래의 소유자에게 돌려줌으로써 대가족이나 지파의 연대감을 증명해 보이는 것이었다.

 

만일 그러한 기업 무를 자가 없거나, 있다 해도 그 자신이 그것을 되돌려 살 만한 능력이 없을 경우에는 그 땅을 판 사람 자신이 나중에 그것에 필요한 액수를 조달할 능력이 되면 그 땅을 되돌려 살 수 있었다. 이 액수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로 낮아지게 된다. 구약 레위기서를 살펴보면, 토지는 임대의 개념이어서 임대 년수가 높아질수록 임대 기간은 줄기 때문이다. 또한 되돌려 사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라도 희년이 되면 무조건 자기 땅으로 회복되었다.

 

희년법에 따르면, 성곽 도시에 있는 집은 한 해 안에 도로 살 수 있는 권리만 인정하였다. 한 해가 지나면 무를 권리가 없어질 뿐만 아니라, 희년에도 공짜로 돌려주지 않으므로, 아주 산 사람의 집이 되어 버린다. 이처럼 성곽 도시의 집은 한 해라는 아주 짧은 기간 안에 무르지 않으면 오늘날의 매매처럼 소유권이 영원히 넘어간다.

 

▲ 레위 사람의 성읍,곧 그들이 유산으로 받은 성읍 안에 있는 집은 그렇지 않다. 레위 사람은 성읍 안에 있는 집을 팔았어도, 언제든지 그것을 다시 무를 수 있다  

 

그러나 성 밖에 있는 시골집과 레위 사람의 집은 땅과 마찬가지로 무를 권리가 있고, 희년에 공짜로 돌려주어야 했다. 성곽이 없는 마을에 지은 집은, 그것들을 토지와 같이 여겨, 판 사람이 언제든지 무를 수 있고, 되돌려 살 힘이 없을 때에는, 희년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본래의 임자가 그것을 다시 차지한다.

 

성벽 있는 성 내의 가옥을 팔았으면 판 지 만 일 년 안에는 무를 수 있나니 곧 그 기한 안에 무르려니와, 일 년 안에 무르지 못하면 그 성 안의 가옥은 산 자의 소유로 확정되어 대대로 영구히 그에게 속하고 희년에라도 돌려보내지 아니할 것이니라. 그러나 성벽이 둘리지 아니한 촌락의 가옥은 나라의 전토와 같이 물러 주기도 할 것이요 희년에 돌려보내기도 할 것이니라”(레위기 25:29-31)

 

그러나 레위 사람의 성읍, 곧 그들이 유산으로 받은 성읍 안에 있는 집은 그렇지 않다. 레위 사람은 성읍 안에 있는 집을 팔았어도, 언제든지 그것을 다시 무를 수 있다. 그가 무르지 않으면, 성읍 안에 있는 그 팔린 집은, 희년이 되면, 본래의 임자에게 되돌아간다. 레위 사람의 성읍 안에 있는 집은, 이스라엘 자손이 레위 사람의 유산으로 준 것이기 때문이다. 레위 사람의 성읍에 딸린 땅도 또한, 영원히 레위 사람의 유산이기 때문에 팔 수 없다.

 

레위 족속의 성읍 곧 그들의 소유의 성읍의 가옥은 레위 사람이 언제든지 무를 수 있으나, 만일 레위 사람이 무르지 아니하면 그의 소유 성읍의 판 가옥은 희년에 돌려보낼지니 이는 레위 사람의 성읍의 가옥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받은 그들의 기업이 됨이니라. 그러나 그들의 성읍 주위에 있는 들판은 그들의 영원한 소유지이니 팔지 못할지니라”(레위기 25:32-34)

 

▲ 희년인 19673차 중동전쟁으로 이스라엘이 동 예루살렘을 차지했으며,다시 희년인 2017년 미국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공인했다. 

 

 

인간의 본능 재산과 소유권 확보

 

재산과 소유권을 확보하려는 노력은 인간의 가장 깊은 집단 무의식 속에 존재하는 것으로, 기업을 상실한 인간이 스스로 기업을 회복하려는 본능적 투쟁에서 나온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첫 번째 투쟁은 토지 확보를 위한 것이다. 땅에서 생산되는 식물을 먹고 땅 위에 집을 짓고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땅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미래에도 변함없이 재산권 확보의 일차적인 관심일 것이다.

 

두 번째 투쟁은 노예 확보를 위한 것이다. 땅이 아무리 많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생산과 연결시킬 수 있는 노동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소나 말은 노동력을 제공한다는 면에서 중요한 재산으로 간주되었다. 자식이나 아내도 노동력을 가진 재산으로 간주되었다.

 

토지 소유권을 양도한 상태, 즉 땅을 팔고 그 토지 문서가 타인에게 넘어간 상태에서 기업 무를 자의 출현은 참으로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그는 나를 대신하여 땅 값을 치러주고, 그 땅의 소유권과 사용권이 나에게 다시 되돌아오게 해 주기 때문이다.

 

희년법은 너희는 각각 그 기업으로 돌아가며이란 토지반환을 기초하여 진행되었다. ‘너희는 각각 자기의 가족에게로 돌아갈지며’(레위기 25:10)이란 노예해방과 부채탕감이 전제조건이다.

 

그런데 저들은 왜 노예가 되었으며 빚진 자가 되었고 땅을 빼앗긴 자가 되었는가?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에 들어와 공평하게 제비를 뽑아 기업()을 분배 받았다. 그러나 인간의 생존 상황이란 언제나 그러하듯이 예측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조건으로 인하여 가난한 사람들이 늘 존재하게 된다.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하겠으므로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노니 너는 반드시 네 땅 안에 네 형제 중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신명기 15:11)

 

▲ 가장 최근의 희년은 2017년에 시작되었다.

 

희년은 매 50년마다 돌아온다.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가장 혁명적인 시간이며, 전혀 새로운 질서가 전개되었다. 그때에는 희년의 나팔 소리와 함께 모든 노예들은 자동적으로 해방되었으며, 모든 빚은 자동적으로 탕감되었고, 모든 땅들은 자동적으로 본래의 주인에게 되돌려졌다.

 

희년의 3대 사건은 노예해방(Emancipation), 부채탕감(Remission), 토지반환(Restoration)이다. 희년이 구체적으로 실현되어지는 현장에서 가난한 자들에게는 희극이다. 부자들은 기득권 소유권 채권 등을 포기해야 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다시금 자기의 독립적인 신분과 조상의 기업을 값없이 자동적으로 회복하게 된다.

 

희년은 안식년과 공통된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땅은 다시 온전한 쉼을 누렸다. 동일한 규정이 땅의 소출에도 적용되었다. 특히 안식년과 희년이 다가오면 한 해 농사로 두 해 또는 세 해 동안 생활해야만 했다. 이것은 각 50년 주기의 48번째 해의 소출이 그해와 이어지는 2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다시 말해서 51번째 해 즉 희년 다음 해의 수확 때까지 주된 식량 공급원이 될 것임을 의미하였다.

 

유대인들이 하느님의 법을 지킬 경우, 그분은 48번째 해에 풍성하고 충분한 수확을 주셔서 안식년과 그에 이어지는 희년 그리고 다음 해의 수확 때까지 지내도록 그 나라에 식량을 공급해 주셨다. “내가 명령하여 여섯째 해에 내 복을 너희에게 주어 그 소출이 삼 년 동안 쓰기에 족하게 하리라”(레위기 25:21)

 

레위기 25장에 나오는 것을 희년법이라고 보통 말하는데, 희년법은 50년마다 돌아오는 희년에 해야 할 일뿐만 아니라, 희년이 아닌 때에 준수 사항(할 수 있는 일, 해야 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도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희년법은 희년을 포함하는 더 큰 개념이라고 보아야 하며, 이 구별은 아주 중요하다고 본다.

 

▲ 7은 하나님의 날짜 계산의 기본이고,하나님 창조 역사와 질서의 핵심이다.

 

‘7’은 하나님의 날짜 계산의 근간

 

숫자는 창조 순서와 질서를 말해준다. 언어는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에 따라 그 의미가 불투명하고 오해를 가져오기도 한다. 그러나 숫자는 정확하고 분명하여 오해의 소지가 없다.

 

7은 하나님의 날짜 계산의 기본이고, 하나님 창조 역사와 질서의 핵심이다. 모든 동물의 임신 기간이 7의 배수이며, 모든 물체의 원소들의 원주율도 7이고, 소리 구별의 기본은 도에서 시까지로 7개이다. 무지개의 색도 빨, , , , , , 보로 7개이다.

 

성경에는 7의 숫자가 많이 사용되었다. 안식일은 7일마다, 안식년은 7년마다, 희년은 49년마다 돌아오기 때문에, 모두 7의 배수이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간 후에 그 땅으로 여호와 앞에 안식하게 하라”(레위기 25:2)

 

▲ 13세기 독일의 랍비 유다  벤 사우엘은 2017년을 이스라엘의 획기적 희년이 될 것을 예언했다.    

 

첫 번째 희년은 기원전 14247월인 티슈리월에 시작되었다. 유대력 5778(20170921~20180909)이 최근 120번째 희년이다.

 

희년을 따라 주전 4114년 아담의 창조된 해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구속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순간마다 희년과 안식년에 걸쳐 있다는 비밀을 발견하게 된다. 주전 3427년 에녹의 아들 므두셀라가 출생한 해가 안식년이다.

 

주전 2692년 야렛이 죽을 때가 안식년이다. 주전 2118년 벨렉이 죽을 때가 안식년이다. 주전 1886년 요셉 30세에 총리로 등극하고, 이삭이 180세에 죽은 해가 안식년이다. 주전 2006년 야곱이 출생한 해가 안식년이고, 주전 1859년 야곱이 147세로 죽은 해가 안식년이다.

 

▲ 희년에 발생한 역사적 대사건들은  연대기적으로 묘하게도  일치를 이루고 있어 극히 주목된다.   

 

성전 건축 역사를 중심으로 반복되는 희년은 10주기(490)이다. 성경 기록을 볼 때 희년 30회가 신기하게도 성전 건축별로 정확하게 10회씩 구분되어 있다.

 

첫 번째 희년 10(490)는 성막 성전 이후인 주전 1445년부터 솔로몬 성전 완공 때와 가까운 주전 954년까지이다. 솔로몬 성전 건축이 시작될 때가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480이라는 기록은 10번째 희년이 가까이 왔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백팔십 년이요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 년 시브월 곧 둘째 달에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열왕기상 6:1)

 

두 번째 희년 10(490)는 솔로몬 성전 이후부터 스룹바벨 성전 완공까지로 주전 905년부터 주전 464년까지이다. 세 번째 희년 10(490)는 스룹바벨 성전 이후 주전 415년부터 참 성전 되신 예수님의 공생애 출발하신 직후인 주후 27년까지의 시간대이다.

 

▲ 미국 보수 기독교계(복음주의자)들은 이스라엘이 예루살렘을 회복하고 성전을 재건해야 종말 예언이 성취된다고 보고 트럼프를 ‘21세기 페르시아왕인 고레스로 부르고 있다. 고레스는 유대인의 성전 중건을 허락한 인물이다.   

 

그렇다면, 최근의 희년은 이스라엘에게 있어 어떤 역사적 사건을 내포하고 있는 것일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각국이 이스라엘 대사관을 정신적인 수도예루살렘 대신 경제수도텔아비브에 두고 있던 것은 이슬람권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던 행보이다. 그런데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스라엘 수도는 예루살렘이니 대사관을 그리로 옮기겠다고 선언하고, 이를 즉각 실행에 옮겼다.

 

이스라엘 산헤드린 공의회는 20161110일 미국의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와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에게 제3성전을 짓도록 도와달라고 서신을 보냈다.  이 시점이 희년이었다.

 

1917년 발포어 선언으로 이스라엘 건국의 토대가 마련됐고, 50년 뒤(희년)19673차 중동전쟁으로 이스라엘이 동 예루살렘을 차지했으며, 다시 희년인 2017년 미국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공인했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산헤드린 공의회는 20161110일 미국의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와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에게 제3성전을 짓도록 도와달라고 서신을 보냈다. 미국 보수 기독교계(복음주의자)들은 이스라엘이 예루살렘을 회복하고 성전을 재건해야 종말 예언이 성취된다고 보고 트럼프를 ‘21세기 페르시아왕인 고레스로 부르고 있다. 고레스는 유대인의 성전 중건을 허락한 인물이다.

 

▲ 초림의 메시야는 십자가의 보혈로, 즉 피 값으로 사망의 빚을 갚아 주시고 그 증서를 영원히 도말하신 것이다. 바로 이것이 진정한 희년의 종국점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구약에서의 희년의 역사적 대사건들은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의 최종 완결판이라는 것이다. 신약에서 죄를 사하는 일과 구약에서 빚을 탕감하는 일은 같은 성격과 특징을 갖고 있다. 예수께서는 대제사장으로서 하늘에 있는 참 장막의 지성소에 들어가 자기 자신의 피를 단번에 드림으로써 하나님과 죄인과의 관계, 즉 채권자와 채무자의 관계를 청산하고 화해시키는 사역을 완성하셨다. 그것은 곧 부채 탕감의 사역이었다.

 

초림의 메시야는 십자가의 보혈로, 즉 피 값으로 사망의 빚을 갚아 주시고 그 증서를 영원히 도말하신 것이다. 바로 이것이 진정한 희년의 종국점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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