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금) 14:00,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랑스러운 대구·경북 당원동지 여러분, 안녕하신가. 황우여다. 여러분들 뵈니까 제가 가슴이 벅차고 힘이 난다. 우리 대구·경북은 우리나라 잘 사는 나라 만들어주신 박정희 대통령을 비롯하여 여러 대통령을 최근에 박근혜 대통령 이르기까지 여러분들이 그야말로 키우시고 우뚝 세워주신 바로 이곳이다. 대한민국의 기반을 다져주셨고 우리 당에 대들보를 놓은 이곳이다. 우리 당의 심장이요. 아니 우리 보수의 성지가 아닐 수 없다. 여러분, 감사하다.
먼저 성주군에서 오신 당원동지 여러분 어디 계신가. 2016년부터 ‘전자파로 곧 망할 것이다’ 사드괴담에 얼마나 고생하셨나. 인체 보호 기준에 0.2%밖에 안 된다. 혹독한 사드괴담, 드디어 여러분들 이겨내시고 작년에는 6,000억원의 참외 매출 기록하신 여러분, 여러분들은 승리의 상징이다. 축하드린다.
뿐만 아니라, 영일·포항에서 오신 당원동지분들 어디 계신가. 글쎄 우리나라에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추정되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12.5%의 확률만 있어도 되는데 우리는 20% 이상의 확률이 있다고 한다. 여러분, 축복한다. 감사하다.
저는 이곳에 내려오면서 생각했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를 세우고 위기를 극복하고 축복을 이끌어내는 여러분들의 비결이 무엇일까. 저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지켜내려 온 면면히 이어 온 우리 영남의 ‘선비정신’이라고 생각한다. 맞습니까. 예의를 지키고 자신부터 성찰하고 남을 존대하고 대의와 명분을 중히 여기는 선비정신 이것이 바로 우리 당이 지켜 온 우리 당의 정신이다. 전당대회에서 우리 모두가 명심해야 할 당의 명령이기도 하다.
존경하는 당을 이끄실 우리 후보자 여러분, 우리 모두 이곳에서 선비정신을 되새기면서 당원과 국민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때로는 엄격한 검증과 비판도 없지 않을 수밖에 그야말로 없습니다만, 그러나 도를 넘는 비난과 비방은 우리 서로서로 삼갑시다.
우리는 하나이다. 우리는 어디까지나 원팀이 아닐 수가 없다. 당원동지들의 기대 수준이 아주 높다. 우리 국민의 수준은 더 높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아 세계인이 경탄할 우리 K-POP 같은 K-정치를 한번 이뤄냅시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야당은 법사위에서 탄핵청문회라는 듣도 보지 못한 위법한 헌법상의 본회의에 탄핵 절차를 깡그리 침탈하는 어떻게 해서라도 우리 국가의 원수요, 정부의 수반이신 우리의 당원인 우리 대통령을 무너트리려고 한다. 존경하는 대구·경북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가 우리 대통령을 지켜야 되지 않겠나. 우리 헌법 지켜내야 되지 않겠나.
후보자들께서는 윤석열 정부 성공의 비책을 이 자리에서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 야당까지도 올바른 길로 이끌 묘책을 발표해 주시기 바란다. 다가올 지방선거, 정권 재창출을 위한 더 이상의 패배를 모르는 바람직한 공천제도, 당 개혁 방안도 우리 당원들은 목말라하고 있다. 4대 개혁의 성공 방안, 저출생, 환경보호에 큰 그림, 국민은 안타까워하고 있다.
이제 5부 능선을 넘은 전당대회 시간이 많지 않다. 우리 당을 이끌, 그동안 이끌어왔던 선배들보다 월등한 당의 지도자를, 아니 이 나라를 이끌고 세계에 공언할 위대한 지도자를 찾는다는 당원과 국민의 눈에 드는 후보자 여러분 되시기를 간곡히 기원한다.
강대식 대구시당위원장님, 박형수 경북도당위원장님 위대한 대구·경북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 모두 전당대회 후보자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란다.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