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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연' 필리핀! ‘까비떼실랑본부 설립‧ MOU’
기사입력  2021/03/30 [19:38] 최종편집    오코리아뉴스 신락균 기자

 

오양심 이사장이 김상봉 본부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하 한세연, 이사장 오양심)29일 오후 3시 필리핀 까비떼 실랑본부(본부장 김상봉)와 인천 세계선교센터 본사에서 본부설립 및 우호 협력협정체결식과 위촉장을 수여했다.

 

필리핀 까비떼 실랑본부 설립은 양정용 경인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오양심(이사장), 강충인(한국어교수), 김상봉(필리핀 까비떼 실랑본부장), 김순옥(필리핀 까비떼 실랑부본부장), 김종철(한글선교사), 최낙환(한글선교사) 등이 참석하여 조촐하게 자리를 빛냈다.

 

양정용 경인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필리핀 Purok3 Bigal Silang Cavite Philippines에서 한글선교를 하고 있는 김상봉선교사가 한국에 들어왔다가 필리핀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 까비떼 실랑본부장으로 추천하게 되었고, 이곳 인천 세계선교센터에서 본부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본부설립 배경을 소개했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오양심 이사장은 세계는 지금 전염병 대유행 시대에 당면해 있다고 말하며, “보건과 위생을 담당하는 국제협력기구인 세계보건기구는, 전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 속으로 몰아넣은 코로나19, 전염병 경보단계인 1단계에서 최고 위험등급에 해당하는 팬데믹이라고 발표했는데, 이 험난한 시간 앞에서도, 600여년 한글창제역사를 가진 또한 136년 선교역사를 가진 한글은, 비대면이라는 날개를 달고, 세계 각국에서 빛의 속도로 맹활약을 떨치고 있다고 했다.

 

▲ 김순옥 부본부장이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어서 오 이사장은 만약 코로나19 시대가 도래되지 않았더라면, 세계 각국에서는 방역선진국인 한국과 한글에 대한 열풍이 세차게 불지 않았을 것이고, 136년 년 전에 우리나라에서 대면선교를 했던 그대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지 못했을 것이며. 정보통신기술로 한글을 접목하여, 선교에 활용하고 있는 선교사들은, 대면으로 해결하지 못했던 한글선교를 의외로 쉽게 풀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며, “오늘 필리핀 까비떼 실랑본부를 이곳 한국에서 설립하게 된 것도, 한글선교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고 행사가 끝나면 심도 있는 간담회를 하자고 제안하며 인사말을 했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 필리핀 까비떼 실랑본부의 김상봉 본부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기독교 선교는 1832년부터라고 말하며, 독일의 목사이자 의사인 카를 귀츨라프 선교사가, 영국 동인도 회사의 무장 상선 로드 앰허스트호의 통역관으로, 충남 보령시 고대도에 25일 동안 정박해 있으면서 선교 활동을 시작했고, 귀츨라프 선교사는 주기도문을 한글로 번역한 최초 인물로, 그가 주기도문을 가르칠 때는 한문으로 써주고 한글로 번역해서 가르쳤다고 말하며, 그것들이 동기가 되어 일찍부터 한글선교에 꿈을 갖고, 대만과 일본, 필리핀에서 수차례 한글단기 선교를 했다고 자신이 걸어온 발자취를 소개했다.

 

이어서 김상봉 본부장은 “1999년부터는 필리핀에서 가족과 함께 거주하며, 미디어전문가로, 디지털 온라인 선교 등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인 민간단체와 함께 한글세계화를 위하여, 한글교육, 한국어지도자, 한글교원자격증 취득, 한글글쓰기대전, 한국어말하기대전, 한국어노래대전, 한국취업, 한국인과의 결혼 등을 접목한 원격 한글선교의 연구개발은, 부지불식간에 세계 각국에서 빛의 속도로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뜻에 맞게, 필리핀 까비떼 실랑본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순옥 필리핀 까비떼 실랑 부본부장은 선진국의 기독교 탐구정신에 힘입은 우리나라 선교사들은, 지금 세계 각국에서 활발한 한글선교를 하고 있다고 말하며, “오늘 필리핀 까비떼 실랑본부를 설립한 김상봉 본부장도 필리핀에서 우리문화보급으로 한류문화강국 만들기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까비떼 실랑본부가 한글로 선교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본부장을 도와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충인 한국어교수는 지구촌 문화는 빅데이터의 공유시대를 만들었다고 말하며,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는 정보와 교육의 차이라고, 선진국은 많은 정보를 가지고 새로운 도전으로 경제적 이익을 창출함으로 국력을 키우지만, 후진국은 정보가 부족하고 교육여건이나 교육자가 부족하기 때문에 총제적인 빈국에서 벗어나기 힘들다고 했다.

 

이어서 강 교수는 전쟁의 폐허 속에서 우리나라가 경제 10위의 대국으로 성장한 비결은 바로 교육에 있다새로운 정보를 학습하고 도전함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했으며, 배가 고파도 교육은 시킨다는 부모들의 교육 열기가 한국을 경제대국으로 만들었다고 했다.

 

또한 강교수는 조선시대 영국, 미국, 독일 등의 많은 국가에서 선교사들이 파송되어 복음을 전도했고, 기독교 정신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파고들었고, 순교자들이 수없이 나타나면서 기독교는 일제 강점기에도 한반도에 넓게 퍼져 갔다, “독일 선교사들이 독일식 마이스터 학교를 만들어 한국인에게 기술을 가르쳤고, 선천적으로 손기술을 가지고 태어난 한국인은 빠르게 선진기술을 습득했고 그들을 통해 한국기업도 발전했다고 설명하며, “한글시대가 도래되었으니, 선교사들은 정보통신기술시대에 걸맞게, 선교지에서 한글선교와 기술선교로 현장수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철 한글선교사는 예수가 공생애 3년 동안 단 한 번도, 하나님 백성과 떨어진 적이 없이 삶의 현장에서, 가난하고 병들고 억압받는 이들과 지내며, 문둥병자, 소경, 불구자, 앉은뱅이, 혈루병자, 중풍병자, 귀신들린자등을 고쳤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켰고, 권력자와 종교지도자들의 위선을 책망했고,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진 것처럼,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도, 생명존중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했던 것이 핵심이었다.”고 했다.

 

이어서 김 선교사는 세종대왕은 여종이 출산하게 되면 일주일이 출산휴가였으나 100일을 혁신적으로 휴가를 주었고, 그것도 모자라 출산 전 30일을 더 추가로 주었으며, 배우자인 남종에게까지 30일의 출산휴가를 주도록 하여, 일반백성은 물론이고 노비들의 어려움까지 보살폈다고,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마음에 새기고, 한글선교로 한글창제의 뜻을 계승 발전시키자고 말하며, “필리핀 까비떼 본부 설립을 축하한다고 축사했다.

 

▲  최낙환 선교사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최낙환 한글선교사는 '2020 한국선교현황'을 살펴보면, “2019년 말 한국 선교사는 171개국에 28,039명이 활동했지만, 2020년에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168개국에서 22,259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필리핀에서 1,333명이 선교를 하고 있는데, 코로나19 이후에는 선교사들 대부분이 한글선교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덧붙여서 최 선교사는 이제는 성경만 들고나가서 복음을 전하는 시대가 아니라, 한글로 복음을 전하는 시대가 도래되었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 필리핀에 맞는, 체계적인 초급 중급 고급과정의 한국어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면, 한글선교를 하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요구했다. 또한 필리핀에서 공동체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한글교육이 쉽지가 않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 한글을 잘 가르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면 본부를 설립할 의향도 있다고 하며, “까비떼 실랑본부 설립을 진심을 축하하며, 본부설립을 계기로, 필리핀 전역에 한글선교가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격려사를 했다.

 

행사가 끝나고, 강충인 교수의 사회로, ‘필리핀에서 한글선교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간담회가 장시간 이어졌다. 한글선교의 목소리도 생생하게 전해졌다. 필리핀 지역본부설립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설립해 나가자는 의견이 모아진 후, 4월초에 3개 본부를 더 설립하자는 의견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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