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 발사하려면 지구 궤도역사 추적해야

연구진들 ‘24시간 부족하다’ 규명에 큰어려움

 

여호수아서에 해와 달과 멈추었다는 기록발견

열왕기하 ‘히스기아왕때 해가 역행’ 실존 문서

 

 

▲ 인공위성을 발사하려면 지구의 궤도를 추적해야 하는데, 과학자들은 해와 달이 24시간 실종된 사건 규명에 어려움을 겪었다. capture snopes.com

 

“과연 내 손이 땅의 기초를 정하였고 내 오른손이 하늘을 폈나니 내가 그들을 부르면 그것들이 일제히 서느니라”(이사야 48:13)

 

● 컴퓨터가 갑자기 작동을 중지하다

 

미국 워싱톤DC 동쪽 메릴랜드(Maryland)주 볼티모어 시의 미국항공우주국 그린벨트(greenbelt) 연구소에서는 인공위성의 발사에 앞서 지구의 과거와 미래의 궤도를 조사, 추적하였다. 컴퓨터로 십만 년 전까지를 소급해서 태양의 궤도와 달의 궤도를 조사하고 있었다. 인공위성의 궤도이탈이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하여 컴퓨터를 계속하여 작동시키니, 컴퓨터가 작동을 멈추는 이례적 사건이 발생했다.

 

여러 가지로 원인을 조사하였지만 알 수 없었는데, 나중에 지구상의 시간이 역사 중에 24시간이 실종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전문과학자들은 이로 인해 예기치 않은 돌발 사고도 우려되었기에 아무리 연구조사를 하여도 십만 년 동안에 발생한 단 하루 24시간의 오차를 해결 할 수 없었다. 하루가 어디로 사라졌는가를 도무지 규명할 수 없었다.

 

이때 연구진들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모습을 본 한 타이피스트가 이렇게 말했다. “저는 크리스천입니다 우리 어머니께서 옛날에 저에게 성경 이야기를 들려주실 때 여호수아가 기도하니 태양이 멈추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연구소 책임자가 코웃음을 쳤다. 그러나 연구실에 돌아온 책임자의 귓전에는 타이피스트의 말이 마음에 자꾸만 메아리 쳤다. 그래서 조용히 여호수아서를 읽어 보았다.

 

그러다가 다음과 같은 말씀을 발견했다. “태양이 머물고 달이 그치기를 종일토록 내려가지 아니하였다.”(여호수아 10:13) 그 당시의 시간을 컴퓨터로 면밀히 분석하여 보고나서 깜짝 놀랐다. 그는 거기서 23시간 20분이 없어진 것을 발견했다. 책임자는 흥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어쩌면 나머지 40분도 성경에서 발견할 수 있을지 모를 일이었다. 그는 열심히 성경을 탐독하며, 드디어 열왕기하 20장에 이르렀다. 이스라엘 왕 히스기야가 중병에 걸렸을 때 하나님께 부르짖어 15년의 생명을 연장받았고, 그 증표로 이때 하나님께서 해의 그림자가 10도 물러가게 하셨다는 기록을 발견했다.

 

해시계는 24시간을 360도로 원을 중심하여 만든 것이다. 그 중에 10도란 정확히 40분이었다.

이것을 본 그 연구소의 책임자인 라킨 교수는 창조주 하나님의 무오성에 조용히 무릎을 꿇었다. 한 이름 없는 타이피스트가 우주 속 미로의 고난도 문제를 풀어준 것이다.

 

▲ 이스라엘과 아모리 족속간 ‘대혈투’에서 해와 달이 멈추었다는 기록이 발견되었다.

 

● 이스라엘과 아모리 족속간 ‘대혈투’

 

모세의 후임자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민족들을 이끌고 가나안땅에 입성하여 ‘아이성’과 ‘여리고성’을 정복하자 주변 민족들은 두려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이에 기브온 민족은 화친을 청하여 이스라엘 민족과 동맹을 맺게 된다. 그러나 정반대로 아모리 족속의 다섯왕은 연합하여 먼저, 기브온 민족과 전쟁을 벌이게 된다. 이에 기브온 민족이 중과부적 위기상황에서 다급히 도움을 요청하자, 출정한 이스라엘 군사에게 기적적으로 벌어진 상황이다. 아모리 족속의 다섯왕은 우박과 칼에 대패하게 된다.(여호수아 1장:1-15)

 

(5절)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들 곧 예루살렘 왕과 헤브론 왕과 야르뭇 왕과 라기스 왕과 에글론 왕이 함께 모여 자기들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올라와 기브온에 대진하고 싸우니라

 

(6절) 기브온 사람들이 길갈 진영에 사람을 보내어 여호수아에게 전하되 당신의 종들 돕기를 더디게 하지 마시고 속히 우리에게 올라와 우리를 구하소서 산지에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왕들이 다 모여 우리를 치나이다 하매

 

(7절)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용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올라가니라

 

(10절)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크게 살륙하고 벧호론에 올라가는 비탈에서 추격하여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이르니라

 

(11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

 

(12절)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 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13절)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4절)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이렇듯, 여호수아서 10장의 ‘태양과 달의 정지 사건’은 엄연한 역사적 사실이었다. 12절을 다시 면밀하게 분석하여 보기로 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보는 앞에서 그가 외쳤다. “태양아, 기브온 위에 머물러라! 달아, 아얄론 골짜기에 머물러라!”

 

여호수아가 기도하고 외친 대로 태양은 머물고 달도 멈춰 있었는데,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그리했다. 야살의 책에 기록되기를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 종일토록 내려가지 않았다”고 했다.

 

여호와께서는 이처럼 이스라엘을 편들어 싸우셨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이 날처럼 이렇게 들어주신 일은, 전에도 없었고 뒤에도 없었다. 이는 창조주 여호와께서 베푸신 자연법칙을 초월한 이적의 역사이다. 이는 여호수아가 한 일이 아니고 해와 달을 조성하신 하나님이 하신 일이기에 가능했다.

 

‘해리 림머’(Harry Rimmer) 박사는 유대인의 달력으로 4월 11일(양력 7월 22일)은 해가 사람의 육안으로 보기에 기브온(북위 31도 51분)에서 멈춘 것이라면, 달은 아얄론 골짜기에 있는 것이 매우 정확하다고 말했다.

 

성경의 기록이 정확하다면, 중동도 아시아이니 그 당시 지구상의 다른 아시아 지역에도 해가 길었다는 기록이 있어야 할 것이다. 여호수아와 동시대요, 같은 동양권인 중국의 ‘야오’ 왕 시대에 어느 날 “태양이 하늘에 너무 오래 머물러 있어서 천하가 탈 듯 하였다”고 하며, 애굽과 멕시코, 인도 등에도 그런 이야기가 전해 온다.

 

▲ 이스라엘이 남(南)유다 히스기야 왕이 병이 들었을 때, 하나님께 울며 기도하였다.

 

● 남(南)유다 히스기야 왕의 중병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나눠졌던 시절 남(南)유다 히스기야 왕이 병이 들었다. 하나님은 선지자 이사야를 그에게 보내어 그가 죽을 것이니 신변을 정리하라고 통보하였다. 히스기야 왕은 죽음을 앞에 두고 몸을 벽으로 향하고 하나님께 울며 기도하였다.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 앞에 선하게 행한 왕이었기에, 하나님은 왕의 눈물과 기도를 보고 그를 불쌍히 여겨 십오년의 기한(days)을 더 주셨다.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들은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께서 그것을 행하실 무슨 징표(sign)를 구하였다.

 

하나님은 히스기야에게 해 그림자(해시계)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거나 뒤로 물러나게 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하였다. 히스기야 왕은 해 그림자를 뒤로 물러나게 하는 것을 택하였다. 선지자 이사야는 하나님께 간구하여 해 그림자를 십도 뒤로 물러나게 하였다.

 

결국, 간곡한 기도에 응답받은 히스기야 왕은 무화과 반죽을 상처 위에 놓아 병이 나았고, 하나님이 주신 기한을 채우고 죽었다.

 

이 일이 발생하려면, 지구의 자전 방향이 일정시간 바뀌어져 해가 지나갔던 위치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 즉, 해는 그 자리에 있으니 지구가 돌던 방향에서 멈춰 반대방향으로 돈 후 다시 원래 돌던 방향으로 돌아야 한다. 이런 대사건은 BC 701년경 일어난 일로 추정된다.(열왕기하 20장 1-11절)

 

▲  히스기야 왕의 수명을 연장시켜 주시겠다는 증표로 해 그림자를 십도 뒤로 물러나게 하였다.

 

(1절)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매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그에게 나아와서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집을 정리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4절) 이사야가 성읍 가운데까지도 이르기 전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5절) 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 일 만에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겠고

 

(6절) 내가 네 날에 십오 년을 더할 것이며 내가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구원하고 내가 나를 위하고 또 내 종 다윗을 위하므로 이 성을 보호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셨더라

 

(7절) 이사야가 이르되 무화과 반죽을 가져오라 하매 무리가 가져다가 그 상처에 놓으니 나으니라

 

(8절)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낫게 하시고 삼 일 만에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게 하실 무슨 징표가 있나이까 하니

 

(9절) 이사야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실 일에 대하여 여호와께로부터 왕에게 한 징표가 임하리이다 해 그림자가 십도를 나아갈 것이니이까 혹 십도를 물러갈 것이니이까 하니

 

(10절) 히스기야가 대답하되 그림자가 십도를 나아가기는 쉬우니 그리할 것이 아니라 십도가 뒤로 물러갈 것이니이다 하니라

 

(11절) 선지자 이사야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아하스의 해시계 위에 나아갔던 해 그림자를 십도 뒤로 물러가게 하셨더라

 

▲ 10도는 40분이다. 여호수아 당시의 23시간 20분에 40분을 더하니, 없어진 24시간의 완벽한 하루를 찾아냈다.

 

다시 열왕기하 20장 11절을 자세히 살펴보면 “해가 10도를 뒤로 물러갔다.”고 하였으므로, 10도는 몇 분인가? 원은 360도이고 하루 24시간은 1,440분이다. 1,440분을 360도로 나누면 1도는 4분이다. 그러면 10도에 4분을 곱하면 40분이다. 여호수아 당시의 23시간 20분에 히스기아 왕 시대의 40분을 더하면 24시간이기에 없어진 24시간의 완벽한 하루를 찾아냈다.

 

동시대가 아닌 여호수아 시대와 히스기아 시대의 연대기적 시간을 합산하면, 실종된 하루가 완벽하게 복원된 것이다.

 

당시 성경을 기록한 사람들은 그것을 분명히 목도했고, 하나님의 초월적 기적이 그곳에 임하였다는 사실이다. 창조주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의 세계는 엄연히 존재한다. 창조주께서 손수 조성하신 천지 만물을 서거나 뒤로 돌리실 수 있음은 당연한 사실이다.

 

▲ 기적이나 이적(異蹟)은 과학법칙들이나 정상적인 과정에 위배되는 초자연적 사건을 말한다. 그럼에도 초월성은 과학법칙이나 통일성을 깨뜨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기적이나 이적(異蹟)은 과학법칙들이나 정상적인 과정에 위배되는 초자연적 사건을 말한다. 기적은 초자연적 사건이기에 과학으로 증명할 수 없다. 그럼에도 초월적 기적은 우주에 적용되는 과학법칙이나 통일성을 깨뜨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기적이 일어날 때마다 자연법칙이 흔들리고 우주의 통일성이 깨진다면, 현재의 우주는 존재할 수 없다.

 

창조주는 우주 안에 모든 것을 이루시는 초자연적인 분이다. 창조주 하나님이 성경에 기록된 이적과 기적을 일으키는 것은 너무나 쉬운 일이다. 단지 3차원적인 유한한 능력밖에 없는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와 행하신 일들을 깨닫지 못하며 부인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