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적 콘텐츠 아닌 나에게 글을 쓰는 우선 순위는
자신만 특별한 이유 반드시 글을 써야 한다는 의지
세상의 변화를 문학으로 살펴야겠다는 생각도 있어
자신만의 특별한 이유로 반드시 글을 써야 한다는 의지가 있다. pixab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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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쓰는 이유는 살아 있다는 것과 세상의 변화를 문학으로 살펴야겠다는 생각도 있다. 나에게 글을 쓰는 우선순위가 있다"
이번에 소설집 '나는 누구인가'(도서출판 코벤트)를 발표한 박현식 작가의 말이다.
요즘 소설을 쓴다는 것은 SNS의 빠르고 자극적인 콘텐츠에 익숙한 대중의 관심을 끌기 어려운 일일 수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설을 쓰는 작가는 단순히 외부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특별한 이유로 반드시 글을 써야 한다는 의지가 있다.
소설집 ‘나는 누구인가’에는 8편의 단편이 수록돼 있다. '아침 향기', '다시 울리는 성성자', '최초의 의병', '바깥촌 김선달'. '플랜 B가 있다', '깨달음의 길' 등, 역사적으로 기억되어야 할 연민의 향기를 머금은 작품들이다.
■ 소설가 박현식(朴鉉植) 박사는
인물연구가, 사회운동가로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소설가 박현식(朴鉉植, Park Hyun Sik) 박사는 1964년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에서 출생, 흥업초, 육민관중, 원주고, 한국방송통신대 전자계산학과, 숭실대 중소기업대학원과 강원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산업공학박사로 최적화 시스템연구와 사회심리치료(조직 심리)를 연구하고 있다.
다음카페 토지문학회장이며, 중소기업의 경영 의사인 경영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며 <창업경영>, <비즈니스영어회화>, <인맥특강>, <꿈>, <당신은 성공할 수 있다>, <행복동행>, <귀래일기>, <잊혀진 동학 이야기> 등 20여권의 저서가 있으며 동인지 토지문학, 돌아온 소, 물길따라 이십리, 약속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4년 한국스토리문인협회 베스트작가상, 2019년 (사)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사랑의 일기 작가상, 2020년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이달의 작가, 2021년 남명문학상 최우수상(소설부문), 2024년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활동창작기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