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유통시장은 국내외 구분없이 직접 해외 직구하는 새로운 쇼핑 트렌드가 자리잡고 있다. 이 트렌드는 특별할 것 없는 일반 소비 풍조로 자리매김한 셈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유망수입상품과 국내 우수상품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수입상품 및 우수상품전시회가 한국수입협회(KOIMA, 회장 신명진) 주최로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KOTRA, 한국무역협회, 주한 각국대사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국내외 유망상품과 다양한 문화 홍보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유일의 유망수입상품 및 중소기업 상품들을 동시에 관람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부대 행사로는 ‘해외직구 따라잡기’, ‘수입업 창업, 누구나 할 수 있다’, ‘캐나다, 케냐 국가 외 해외 유망상품 수입설명회’, ‘국내메이저 온라인 쇼핑몰 입점전략’,‘중소기업만을 위한 유통전략과 마케팅’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기존의 전시 참가업체는 다양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밝혔다.

독일의 비욘(VYON) 화장품, 프리미엄 가정용 보일러 (바일란트그룹코리아), 폴란드의 화장품 등 유기농·천연 코스메틱 특별관도 구성되며 체코의 크리스탈제품, 미국의 컴포트화 (Sas슈즈), 캐나다의 유기농 식품 등 각국의 대표적인 상품이 소개된다.

그 밖에 케미칼 원료 액상세정제, 산업용 소금, 가정용 DIY 맥주 제조 키트 등 가성비 높은 제품과 현장할인 판매혜택도 받을 수 있다.

주한 각국대사관에서도 참가해 수입·수출 관련 투자상담도 진행되고 다양한 문화의 장의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유통과 무역을 기반으로 한 제조사, 유통사, 판매자들이 참여하고 생활, 주방, 리빙·홈데코, 뷰티, 가공식품, IT· 스마트폰 주변기기 등 소비재 박람회에 걸맞은 다양한 품목을 만나볼 수 있으며 약 50개국 150여 업체가 참가한다.

특히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수입협회는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전시장 내에서 청년 취업박람회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31일까지 참가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 및 참가문의는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시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람회 참관을 희망하는 참관객은 공식 홈페이지 혹은 캔고루 어플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월드전람 개요

월드전람은 전시회 주최 전문업체로 전시장, 박람회, 전시업체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