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23(월) 우리 정부 초청으로 방한 중인 류치바오(劉奇葆, Liu Qibao)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장을 위한 오찬을 주최하고, 한‧중 관계,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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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장관은 23(월) 우리 정부 초청으로 방한 중인 류치바오(劉奇葆, Liu Qibao)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장을 위한 오찬을 주최하고, 한‧중 관계,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윤 장관과 류 부장은 양국 현 정부 출범 이래 지난 3년간 양국 정상을 포함한 활발한 고위급 교류, 한‧중 FTA 발효, 인문유대 강화 등을 통해 양국 관계가 다방면에서 과거 어느 때보다 큰 발전을 달성하였다고 평가하고, 내년 수교 25주년을 계기로 한‧중 관계가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양국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윤 장관과 류 부장은 북한 제7차 당대회 이후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는 한편, 현 상황에서는 유엔 안보리 결의 제2270호를 충실히 이행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하고, 앞으로 북핵‧북한 문제 관련 양국간 긴밀한 소통과 전략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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