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장관은 2018.1.23.(화)-26.(금)간 개최되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연차 총회(다보스 포럼)’에 1.24.(수)부터 참석 중입니다.
강 장관은 1.25.(목) “분절된 세계 속 공유의 미래 구축”을 주제로 진행된 비공개 오찬에 각 국 정상 및 장관급 인사들과 함께 참석하여 자국 우선주의 및 보호무역주의 확대, 분쟁 장기화, 인권침해 등 전 세계적 도전과제에 대한 대응 방안과 국제공조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또한 강 장관은 1.25.(목) ‘전략적 지리 : 한반도’,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 구축’ 등 2개의 한반도 관련 세션에 참석하여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계기로 이루어진 최근 남북회담을 통해 우리 정부가 한반도 긴장 완화 및 평화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하였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을 공유하면서 우리 정부의 중장기 대북 비전을 강조하였습니다.
아울러 강 장관은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국내외 주요 미디어 리더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갖고 한반도 긴장완화 및 북핵문제 해결 과정에 있어 남북회담의 의의를 설명하고, 한반도 정세 등 국내외 주요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한편, 강 장관은 1.25.(목) 저녁 외교부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한국 평창의 밤(Korea PyeongChang Night)’에서 기조연설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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