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곡 ‘돌아올 수 없나요! 대중에 가슴에
‘깊게 자리매김을 할 것 같다’는 호평을 받아
아트와 음원 결합된 콜라보 공연 ‘성사될 것’
古 ‘송해·현미 선생’ 각별함, 4월 4일 콘서트!
바쁜 활동을 하던중, 다시 직장암 ‘힘든 시간’
성원의 가족과 팬들께 밝은 노래로 힘껏 보답
▲ 가수 연정! 경쾌함까지 느껴지는 리듬에 기타반주를 듣노라면 누군가를 추억하고 그리워하며 생각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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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신곡 ‘돌아올 수 없나요’ 음원을 공개했는데, 예쁜 목소리에 세미트로트로 구성진 창법으로 시원스레 노래해 듣는 이에게 청량감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전 발표곡들과 색다른 차이점이 있다면?
▼ 2023년 12월 19일 박용갑작사 이동훈작곡 ‘돌아올수 없나요’ 음원을 출시했고, 유튜브를 통해서도 발표되어 2024년 갑진년 청룡의 새해부터 각종 방송과 인터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20년 7월 ‘선물’ 음반 이후에 3년 만에 기다려주고 응원해주는 팬들께 딕시랜드에 재즈풍을 가미한 편곡으로 정통트롯트를 발표하였다.
가수 연정은 다소 감상적인 곡 꽃등 그리고 세상사를 풍자한 곡 ‘웃기지마라’를 통해 중년층에 사랑을 받았지만 이번에 출시한 ‘신곡 돌아올수 없나요’로 좀 더 대중이 쉽게 듣고 공감하여 따라부를 수 있어 대중에 가슴에 ‘깊게 자리매김을 할 것 같다’라는 호평을 받았다.
경쾌함까지 느껴지는 리듬에 기타반주를 듣노라면 누군가를 추억하고 그리워하며 생각하게 한다. 무엇보다도 그동안 발표했던 곡들보다 가장 자연스럽게 가수 연정의 목소리와 창법이 돋보이며 진한 밀당을 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리고 떠나간 님도 다시 돌아올 것 같고 노래에 정이 느껴진다며 이번 해는 가수 연정의 해가 될 것이라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 작사와 작곡은 물론 그림에도 남다른 소질이 다분한 것으로 알고 있다. 아트와 음원이 결합된 콜라보 공연 계획은 없으신가?
▼ 10여 년 전부터 다작은 아니어도 작사와 작곡을 하는 트로트에는 보기 드문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7년 정도에 짧은 시간이지만 국제미술대전 특전· 입선 등 다수에 국제미술전시 등에 참여하여 화가로서의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2023년 9월에는 미술진흥원과 롯데 그리고 이탈리안 와인과 협업하여 ‘와인라벨전 첫개인전’을 갖았고 화가로서도 많은 극찬을 받기도 하였다. 가수 연정은 그림과 글과 노래를 콜라보하여 팬들과 이야기하고 함께 공유하는 멋진 콘서트를 하고자 차분히 준비하려고 한다.
▲ 가수 연정은 그림과 글과 노래를 콜라보하여 팬들과 이야기하고 함께 공유하는 멋진 콘서트를 하고자 차분히 준비하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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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후반에는 당시 송해선생(93세)에 바치는 헌정곡 ‘이만큼 살아보니’ 음반을 출시하여 잔잔한 감동을 안겨준 바 있다. 그밖에 올해 혹 계획 중인 행사가 있는지?
▼ (고)송해선생님 살아 생전에 감사함을 ‘이만큼 살아보니’라는 곡으로 헌정해 드렸다. 그리고 작년에 고인이 되신 (고)현미 선생님의 1주기가 다가온다. 깊은 사랑의 보답으로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서 ‘신곡 돌아올 수 없나요’를 부르면서 무척 기뻐하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 4월 4일 3년 만에 콘서트를 한다. 현미선생님 1주이기도 하여서 그리움과 감사함 그리고 새로운 노래로서 활동의 설레임을 선물할 것이다.
●코로나19 당시 방송과 공연이 긴 시간 멈추었지만 온라인(유트브 가수연정채널과 각종 SNS)을 통해 추억 속에 명곡을 라이브로 재탄생시키는 커버방송에 올인했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 코로나19라는 긴긴 시간을 겪고 지나오면서 새삼 노래하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이고 팬들에 사랑이 얼마나 큰 행복이었나 알게 해 주는 큰 계기가 되기도 했다. 활동의 무대는 멈추어졌지만, 유튜브를 통해 예전에 명곡들을 연정의 재해석하여 라이브로 커버하여 팬들과 온라인 공유를 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튜브 1인 방송 ‘가수연정TV’를 통해 꾸준히 좋은 명곡들도 커버하고 신곡도 발표하고 공연도 할 계획이다.
▲ 코로나19라는 긴긴 시간을 겪고 지나오면서 새삼 노래하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이고 팬들에 사랑이 얼마나 큰 행복이었나 알게 해 주는 큰 계기가 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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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년 연상의 친언니와 자매 듀엣인 목화자매로 활동을 시작했는데, 두 분 모두 투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 건강관리 잘 유지하고 있는지?
▼ 35년 전 친언니와 함께 ‘듀엣 연지곤지’라는 팀명으로 동백아가씨의 작곡가이신 백영호 선생님 작품 이별전화로 가요계를 데뷔하였고 3년정도 지나 목화자매 이름을 팀명을 바꾸어 15년 정도 많은 활동을 하였다. 활동 중 언니의 뇌종양으로 인해 활동을 멈추었고 다시 연정 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활동을 재개하였다.
‘꽃등’으로 사랑을 받으며 바쁜 활동을 하던 중 다시 직장암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활동을 멈추어야 했다. 아픔 뒤에 건강관리 식습관 등 꾸준하게 관리를 하면서 활동을 시작하였고, 밝은 노래를 부르기 위해 즐겁게 매사 노력하고 있다.
● 관객들과 함께 삶의 희로애락의 노래는 본인에게 어떤 각별함이 내재되어 있는가?
▼ 노래를 부를 때 저만의 철학이 있다. 가사를 표현하는 것에 많은 노력을 한다. 대중가요를 부르는 가수는 수많은 관객에게 인생의 희로애락을 노래로 승화시켜 감동을 주고 때론 아픔과 슬픔을 위로해주고 노래로써 기쁨을 배로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앨범 속에 곡들을 들어보면 가수 연정만이 낼 수 있는 아름다운 향기가 느껴진다.
그리고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서 파란천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연정은 어른들을 위한 많은 공연을 하고 2023년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였고 올해도 어른들을 위한 공연과 기부활동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 지금의 가수 연정은 긴 세월 따뜻한 응원을 해주신 가족 그리고 팬들과 함께 건강한 가수로 아름다운 노래로 그 사랑을 보답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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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가수상을 정립하기 위해 미완의 숙제가 분명 있다면?
▼ 어린 시절에는 그냥 노래가 좋아서 가수의 길을 선택하였고, 30년 넘게 앞만 보면서 가수 활동을 하는 것이 어느새 직업이 되어버렸다. 그렇지만 몸도 아파봤고 세상과도 부딪치며 수많은 기쁨과 슬픔 그리고 많은 행복을 받았다. 지금의 가수 연정은 긴 세월 따뜻한 응원을 해주신 가족 그리고 팬들과 함께 건강한 가수로 아름다운 노래로 그 사랑을 보답하고자 한다.